드뷔시는 7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.
재능이 명확했던 드뷔시는 11살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1872-1884 공부하였고,
재학 중에 러시아 음악과 무소르그스키의 작품을 접한 것이 이후 작품에 큰 영향을 주었다.
칸타타 《전투사(Le Gladiateur)》, 《탕자(L' Enfant Prodigue)》 작품으로 상을 받았으며,
수상 이후 말라르메 살롱에 출입하면서 상징파 시인 및 인상파 화가와 접촉하게 된다.
이에 차츰 인상주의 음악의 의식이 깊어졌다. (예: 프랑스 시인, 말라르메의 시에 의한 《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》)
오페라 《펠레아스와 멜리장드》에서는 반 바그너적 성격이 뚜렷하게 드러난다.
1899년 로잘리 텍시에(Rosalie Texier)와 결혼했지만,
1904년 엠마 바르닥(Emma Bardec)과 사랑에 빠져 아내를 버리고 엠마 바르닥과 결혼.
드뷔시와 엠마 바르닥 사이에 딸 클로드-엠마(Claude-Emma)가 태어나는데,
이에 《어린이 차지》라는 피아노 모음곡으로 딸을 헌정한다.
제1차 세계대전 말인 1918년, 드뷔시는 10년동안 암에 의해 고통받다 파리에서 사망.
초기 작품, 1879–1892
그의 초기 멜로디는 후기 작품보다 성격이 더 기교적이며, 무언의 발성이 광범위하다.
1885–1887 이후로 그는 보다 절제된 스타일을 개발했고, 자신의 개인 스타일을 발전시켰다.
이 시기의 그의 음악 대부분은 《베르가마스크 모음곡》같이 소규모다.
중기 작품, 1893–1905
드뷔시 시대 이후의 음악가들은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(1894)을 그의 첫 관현악 걸작으로 여겼고,
드뷔시의 대부분 주요 작품은 1890년대 중반에서 1900년대 중반 사이에 쓰여졌다.
현악 4중주(1893), 펠리아스와 멜리장드(1893-1902), 오케스트라를 위한 녹턴(1899), 바다(1903-1905)가 있다.
판화(1903)는 오음음계 구조에서 가믈란의 반향을 더하여 이국적인 장소에 대한 인상을 준다.
드뷔시는 베토벤 이후로 전통적인 교향곡 형식이 형식적이고 반복적이며 쓸모없게 되었다고 믿었다.
그 영향은 바다 (1905)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, 이것은 준 교향곡 형식을 사용하며 세자르 프랑크 방식의 순환 주제를 가진 거대한 소나타 형식의 악장을 구성하는 세 부분이다.
후기 작품, 1906–1917
후기 오케스트라 작품 중에서 영상(1905-1912)이 유희 (1913)보다 더 잘 알려져 있다.
전자는 녹턴 과 바다에서 확립된 3부 형식을 따르지만, 영국과 프랑스의 전통적인 민요를 사용하고
중심 악장인 "Ibéria"를 바깥 악장보다 훨씬 길게 만들고 세 부분으로 세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.
모두 스페인 생활의 장면에서 영감을 받았다.
후기 피아노 작품 중에는 광범위한 주제를 묘사하는 짧은 작품인 전주곡(1909~10, 1911~13) 두 권이 있다.
1914년 드뷔시는 다양한 악기를 위한 6개의 소나타로 구성된 계획된 세트 작업을 시작했다.
그의 병으로 인해 세트를 완성할 수 없었지만 첼로와 피아노(1915), 플루트/비올라와 하프(1915), 바이올린과 피아노(1917 – 그의 마지막 완성 작품)는 모두 간결한 3악장 작품으로, 그의 다른 후기 작품들보다 온음계가 더 강하다.
드뷔시 작품(성악)
오페라
- 펠레아스와 멜라장드(1893~1902)
가곡
- 보들레르의 5개의 시(1887~9)
- 별의 밤(1880)
- 아름다운 저녁 (1880)
- 잊힌 노래 (1885~7)
- 말라르메의 3개의 시 (1913)
합창
- 칸타타 방탕한 아들 (1884)
- 선택된 여자(1887~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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